2025. 6. 5. 13:57ㆍ오늘의 기록은 내일의 역사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6월 5일 의원총회에서 사퇴를 공식 선언하였습니다. 그는 대선 패배의 책임을 스스로에게 돌리며 보수 진영의 재건을 백지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당내 분열과 내부 투쟁의 반복이 국민의 신뢰를 무너뜨렸다고 지적하였으며, 대선 패배의 주요 원인으로 계파 갈등을 지목하였습니다. 그는 더 이상의 분열은 없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강한 경고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 사퇴 공식 선언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의원총회 자리에서 원내대표직 사퇴를 공식 선언하였습니다. 그는 이번 대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보수 진영은 지금 백지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는 “독이 든 성배를 드는 심정으로 임했다”며, 원내대표로 재임하는 동안 겪은 정치적 고충을 언급하였습니다. 당내 도발과 인격 모독을 감내하면서도 당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습니다.
사퇴 선언은 단순한 퇴진을 넘어 당의 새로운 전환점을 의미한다고 언급하였으며, 각자의 위치에서 성찰해야 한다는 말로 동료 의원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였습니다.
그는 분열의 정치를 반복하지 않아야 한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원내대표로서의 역할은 균형자에 있었다고 덧붙이며 ‘광장 에너지’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사퇴는 책임 정치의 일환이지만, 이는 정치적 면책의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함께 나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이와 같은 정치적 책임을 직접 언급하며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당내 분열과 대선 패배 책임 인식
권성동 원내대표는 사퇴 발언을 통해 이번 대선 패배의 책임은 내부의 분열에 기인한다고 판단하였습니다. 특히 당내 계파 갈등이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분열의 정치, 내부 투쟁의 반복이 결국 국민의 신뢰를 무너뜨렸다”고 언급하며 정치적 반성과 책임 인식을 분명히 하였습니다. 이는 단순한 반성이 아니라 구체적인 원인 분석으로 읽힐 수 있습니다.
이 발언은 경선 이후 탈당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당에 비판적 태도를 보여온 이른바 ‘친한동훈계’ 인사들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표현을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 논리를 칼처럼 휘두르며 오히려 칭찬을 훈장처럼 여긴 자해적 행태”라는 말을 통해 명확한 비판 대상을 지목하였습니다. 이 표현은 정치적 입장을 넘어 당의 결속력 문제를 부각하는 발언이었습니다.
그는 정치적 균형과 당의 안정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자신이 원내대표로서 충돌과 갈등 속에서도 방어적 역할을 수행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향후 정치 행보와 민주당 비판
권성동 원내대표는 사퇴와 동시에 더불어민주당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도 이어갔습니다. 그는 민주당이 대법관 증원법을 법사위에서 단독 처리하고, 검사징계법과 3대 특검법을 강행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게 과연 민생보다 급한 법안이냐”고 반문하며, 이 같은 입법 추진은 국민의 삶보다 정치적 목적이 앞서는 것이라고 평가하였습니다. 이는 사퇴 이후에도 정치적 견제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나타낸 것입니다.
권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민생과 통합에는 협조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하면서도, 정치보복과 사법 장악 시도에는 단호히 맞설 것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는 원내대표 사퇴가 정치적 책임의 실천임을 강조하였으며, 그동안 겪은 정치적 고충과 역할 수행에 대한 자세를 끝까지 유지하였습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이 사퇴를 계기로 당 재편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그는 각자의 위치에서 성찰이 필요하다고 언급하였지만, 당내 갈등의 실질적 해소 여부는 아직 확정된 바 없습니다.
FAQ
Q1. 권성동 원내대표가 사퇴한 날짜는 언제입니까?
A1. 2025년 6월 5일입니다.
Q2. 권 원내대표는 왜 사퇴하였습니까?
A2.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보수 재건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사퇴하였습니다.
Q3. 그는 누구를 비판하였습니까?
A3.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친한동훈계 인사들을 간접적으로 비판하였습니다.
Q4. '광장 에너지'란 무엇입니까?
A4. 극단적 여론과 감정적 정치 흐름을 의미하며, 이에 휩쓸리지 않기 위한 균형자 역할을 강조한 표현입니다.
Q5. 민주당을 향한 권 원내대표의 비판은 무엇입니까?
A5. 그는 민주당이 민생보다 정치적 법안 강행에 집중하고 있다고 비판하였습니다.
Q6. 향후 권성동 의원의 역할은 무엇입니까?
A6. 사퇴 이후에도 거대 야당의 견제 역할을 계속 이어갈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Q7. 사퇴는 면책으로 작용합니까?
A7. 정치적 책임의 상징일 수 있지만, 면책으로 작용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Q8. 권 원내대표는 어떤 메시지를 남겼습니까?
A8. 각자의 위치에서 성찰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남기며 사퇴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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