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800억 영빈관 공사 의혹 | 현대건설 800억 영빈관 수주… 대통령 관저 공사 스크린골프장 비용 논란

📋 목차

• 영빈관 수주 약속 의혹
• 스크린골프장 공사비와 수사 배경
• 현대건설과 경호처 간 조감도 제출 경위
• 총선 이후 공사 계획 중단 배경
• 특검 수사 대상 및 핵심 인물
• FAQ

현대건설이 윤석열 정부 시절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공사 등의 대가로 약 800억원 규모의 새 영빈관 공사 수주를 약속받은 정황이 포착되었습니다. 대통령실과 관저 이전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도 관련 사실을 확인하고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특히 대통령 관저 내 스크린골프장 시공이 현대건설과 관련된 하도급업체를 통해 진행되었고, 약 2억원 규모의 공사비 출처가 명확히 확인되지 않으면서 뇌물성 공사 대납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남동관저

📌 영빈관 수주 약속 의혹

수주논란

현대건설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경호처로부터 용산 대통령실 앞 반환 미군 부지에 들어설 신축 영빈관 공사를 맡기로 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해당 건물은 지상 3~4층, 지하 3~4층 규모로 계획되었습니다.

현대건설의혹

청와대 시절 외빈 접견 공간이었던 영빈관을 용산 대통령실 근처에 새로 짓는 방식으로, 현대건설이 이를 수주하는 조건으로 대통령 관저 공사를 일부 떠안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스크린골프장 공사비와 수사 배경

스크린골프장

대통령 관저 내 스크린골프장은 현대건설과 연계된 하도급 업체가 시공하였으며, 약 2억원에 이르는 공사비의 구체적인 출처가 불분명합니다. 이와 관련해 특검은 대납 형태의 뇌물 제공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확대 중입니다.

 

현대건설이 대통령 관저 및 경호초소 등의 공사를 다른 업체에 의뢰하며 그 공사대금 대신 자사의 다른 건설 현장 일감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정산하겠다는 제안까지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현대건설과 경호처 간 조감도 제출 경위

영빈관조감도

현대건설은 2022년 7월쯤 영빈관 신축을 위한 건물 조감도를 작성해 대통령경호처에 전달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기초 설계 작업까지 진행된 상황이었으며, 경호처도 당시 신축을 위한 내부 절차를 밟고 있었습니다.

 

초기에는 현대건설이 영빈관 수주 사실을 부인하였지만, 이후 조감도 제출은 경호처 요청에 따른 것이며, 정식 설계 착수까지는 이르지 않았다고 해명하였습니다.

📌 총선 이후 공사 계획 중단 배경

중단배경

경호처는 영빈관 신축을 위한 준비를 계속해오다가 2024년 4월 총선 결과 여소야대 국면이 형성되면서, 국회에서 거액의 공사 예산에 대한 예비비 사용 승인이 어렵다고 판단하였고 사업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결과적으로 사업은 무산되었지만, 신축을 위한 초기 논의와 조감도 제출, 기초 설계 등은 상당 수준 진행된 상태였습니다.

📌 특검 수사 대상 및 핵심 인물

관련수사

민중기 특검팀은 대통령 관저 및 대통령실 공사 관련 의혹 수사에 착수하면서 김종철 전 대통령경호처 차장을 출국금지 조치하였습니다. 그는 당시 공사를 실질적으로 총괄했던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 전 차장은 육군사관학교 동기인 현대건설 자문역과 직접 논의하며 공사 실행을 추진했다는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특검 수사는 김용현 전 경호처장 등 최측근 인물들의 역할과 지시 여부에 대해서도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의혹핵심

특검팀은 앞서 8월 13일 김건희 여사와 밀접하게 협력해 관저 공사를 맡은 21그램 등 다수 업체에 대한 대규모 압수수색을 실시하며 강제수사에 본격 착수한 상태입니다.

FAQ

FAQ

Q1. 현대건설이 수주한 영빈관 공사는 얼마 규모인가요?

 

A1. 약 800억 원 규모로, 용산 대통령실 인근 부지에 신축 예정이었습니다.

 

Q2. 스크린골프장은 어떻게 문제가 되었나요?

 

A2. 하도급으로 시공되었지만 공사비 2억원의 출처가 명확하지 않아 뇌물성 제공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Q3. 영빈관 조감도는 누가 작성했고 언제 제출되었나요?

 

A3. 현대건설이 2022년 7월 경 경호처 요청에 따라 조감도를 작성해 전달했습니다.

 

Q4. 영빈관 신축 계획은 왜 중단되었나요?

 

A4. 2024년 총선에서 여소야대 정국이 형성되어 국회 예산 승인 가능성이 낮아졌기 때문입니다.

 

Q5. 특검 수사는 누구를 대상으로 하나요?

 

A5. 김종철 전 경호처 차장, 김용현 전 경호처장 등 대통령 최측근들이 주요 수사 대상입니다.

 

Q6. 김종철 전 차장은 어떤 역할을 했나요?

 

A6. 공사를 실질적으로 총괄했으며 현대건설 측과 구체적으로 논의한 정황이 있습니다.

 

Q7. 현대건설은 어떤 해명을 했나요?

 

A7. 조감도는 요청에 의해 제출했으나 설계에 착수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Q8. 특검의 향후 수사 방향은 무엇인가요?

 

A8. 대통령실과 관저 공사 전반에 걸친 대가성 수주 의혹 및 관련자 개입 여부 규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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