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비서실장 소환 | 통일교 비서실장 ‘정씨’ 피의자 소환… 특검, 교단 윗선 수사로 확대

2025. 8. 8. 12:00오늘의 기록은 내일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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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청탁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통일교(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고위 관계자인 정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하여 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정씨는 통일교 한학자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천무원 부원장으로서, 교단 내 핵심 인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김 여사에게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샤넬백 등을 전달하며 교단 현안을 청탁했다는 의혹과 관련되어 있으며, 특검은 이를 통해 통일교 고위층의 개입 여부까지 조명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교단의 재무 담당자와 윤 전 세계본부장 등 관련자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통일교 비서실장 소환 ❘ 통일교 비서실장 ‘정씨’ 피의자 소환… 특검, 교단 윗선 수사로 확대
통일교비서실장

정씨, 특검 사무실 출석 조사

조사

2025년 8월 8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통일교의 정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하여 조사하였습니다. 정씨는 이날 오전 9시 40분경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위치한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하였습니다.

 

정씨는 출석 당시 현장에 모인 취재진으로부터 여러 질문을 받았으나 구체적인 답변은 하지 않았습니다. 질의 내용에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금품을 전달하는 데 직접 관여하였는지, 해당 금품이 한학자 총재의 금고에서 나왔는지, 김 여사에게 명품 선물을 건넨 일에 관여했는지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정씨는 통일교 내 최상위 행정조직인 천무원의 부원장이며, 동시에 한학자 총재의 비서실장을 맡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직책상 그의 행보는 수사 초기 단계부터 주목되어 왔습니다.

 

특검팀은 이날 조사를 통해 정씨가 전달한 물품에 대한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고자 하였으며, 그 배후와 경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확인하였습니다.

 

청탁 의혹에 관련된 정씨의 역할

역할

정씨는 2022년 4월부터 8월 사이, 통일교 측이 김건희 여사에게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샤넬백 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은 '건진법사'로 알려진 전성배씨를 통해 이루어졌다고 전해졌습니다.

 

청탁된 내용은 국제연합(UN) 제5사무국의 한국 유치, 캄보디아 메콩강 부지 개발 관련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YTN 인수, 교육부장관의 통일교 행사 참석 요청, 대통령 취임식 초청 등의 다양한 사안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정씨는 이러한 다양한 사안에 대해 어느 정도까지 실질적으로 개입하였는지에 대한 의혹을 받고 있으며, 특검은 이러한 청탁이 정씨의 주도로 이루어진 것인지 파악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정씨의 직책은 교단 내 2인자급으로 알려져 있어, 그의 역할이 단순한 전달 차원을 넘어 교단의 공식 입장을 대변한 것인지에 대한 조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검, 교단 차원의 개입 여부 조사

개입여부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정씨에 대한 조사를 통해 통일교 고위층의 조직적인 개입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목걸이 청탁' 등으로 지칭되는 일련의 선물 전달 행위가 교단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인지 여부에 대해 질문이 집중되었습니다.

 

특검팀은 정씨 외에도 관련자들을 차례로 조사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청탁이 단순한 개인의 활동인지, 아니면 교단 내부 의사결정을 거친 공적인 사안이었는지를 분석 중입니다.

 

수사팀은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샤넬백의 구매 및 전달 경위를 파악하며 정씨와 교단 윗선 간의 연결고리를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윤 전 세계본부장이 주장한 대로, 상부의 ‘윤허’를 받았다는 주장이 사실일 경우, 한학자 총재를 포함한 교단의 책임이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경리담당자 참고인 조사 진행

경리담당자

특검팀은 정씨 외에도 통일교의 경리 담당자인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하여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A씨는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이 김건희 여사 측에 건넨 것으로 알려진 명품들의 구매 영수증을 관리한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경리 담당자로서 A씨는 통일교의 재무 흐름과 관련된 정보를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며, 해당 물품의 실제 구매 여부와 자금 출처에 대한 핵심 정보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조사는 지난달 24일에 이어 두 번째로 이루어진 것으로, 특검은 재무 관련 문서와 자료를 바탕으로 청탁 물품의 재정적 배경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윤 전 본부장이 직접 선물 전달에 관여하였다는 진술을 바탕으로, A씨가 그 정황을 알고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수사 대상 확대, 교단 수뇌부 소환 예정

교단수뇌부

특검팀은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의 구속기간을 연장하며 수사 범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윤 전 본부장은 청탁금지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30일 구속되었으며, 이날 구속기간이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연장이 결정되었습니다.

 

윤 전 본부장은 그동안 전성배씨와의 접촉을 인정하면서도, 해당 행위는 모두 한학자 총재 등 교단 고위층의 승인 하에 이루어진 것이라고 주장해 왔습니다.

 

아울러 윤 전 본부장은 2023년 3월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서 권성동 의원을 지원하기 위해 통일교 교인들을 당원으로 가입시키려 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특검팀은 조만간 한학자 총재와 천무원 중앙행정실장 등 통일교 수뇌부 인사들에 대한 소환 조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FAQ

FAQ

Q1. 정씨는 어떤 직책을 맡고 있나요?

A1. 정씨는 통일교 천무원 부원장이자 한학자 총재의 비서실장입니다.

 

Q2. 정씨는 왜 특검에 소환되었나요?

A2.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선물을 전달하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로 조사를 받기 위해 소환되었습니다.

 

Q3. 청탁 내용은 어떤 것이 있었나요?

A3. 유엔 제5사무국 한국 유치, 메콩강 개발 ODA, YTN 인수, 교육부장관 행사 초청, 대통령 취임식 초청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Q4. 특검이 조사 중인 명품은 무엇인가요?

A4.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샤넬백 등이 조사 대상입니다.

 

Q5. 관련된 다른 인물은 누구인가요?

A5. 전성배씨(건진법사),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 통일교 경리담당자 A씨 등이 조사 대상입니다.

 

Q6. 윤영호 전 본부장은 무슨 혐의를 받고 있나요?

A6. 청탁금지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되었습니다.

 

Q7. 교단의 자금이 사용된 정황이 있나요?

A7. 윤 전 본부장이 사용한 물품 비용이 교단에서 나온 것으로 의심되고 있어 경리담당자를 통해 조사 중입니다.

 

Q8. 특검의 다음 수순은 무엇인가요?

A8. 교단 수뇌부인 한학자 총재와 천무원 중앙행정실장 등을 소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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