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탄 난사 개 죽인 군인 사건…해병대원 등 일당 3명, 신상 유출·공분 ‘처벌 요구 폭발’

2025. 6. 22. 16:33오늘의 기록은 내일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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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8일 새벽 1시경,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의 한 식당 마당에서 현역 해병대원 2명과 민간인 1명 등 20대 남성 3명이 반려견 4마리를 향해 비비탄 수백 발을 발사한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개 1마리는 치료 중 숨졌고, 2마리는 안구 손상 등 중상을 입었습니다.

 

가해자들은 사건 발생 하루 전부터 식당 옆 펜션에 머물며 두 차례에 걸쳐 반려견의 위치를 확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해당 범행이 사전 계획된 것으로 보고, 범행 동기와 사용된 비비탄총의 종류 등을 조사 중입니다.

비비탄 난사 개 죽인 군인 사건…해병대원 등 일당 3명, 신상 유출·공분 ‘처벌 요구 폭발’
중상입은 강아지 (비글구조네트워크 인스타그램 출처)

사건 개요

사건개요

피해 반려견 4마리는 식당 마당 내 울타리 안에 있었으며, 당시 가해자들은 인근 펜션에서 숙박 중이었습니다. 범행 하루 전부터 개들의 위치를 미리 파악한 정황이 확인되었으며, 이는 사단법인 한국동물구조복지협회 측이 사건을 접수하며 전달한 내용입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반려견 1마리는 치료 도중 숨졌고, 2마리는 심각한 안구 손상을 포함한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머지 1마리는 비교적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가해자들이 사용한 비비탄총의 종류, 공격 방식, 발사 횟수 등을 포함한 사건의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입니다. 동물보호법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면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군인 2명에 대해서는 소속 군부대로 사건이 이첩되었으며, 민간인 남성 1명은 동물보호법 위반, 주거침입, 재물손괴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었습니다.

 

가해자 신상 공개 확산

신상공개

사건 이후 가해자들의 실명, 인물 사진, 생년월일, 소속 부대, 출신 초등학교와 대학교 전공 등 상세한 신상 정보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었습니다.

 

한 누리꾼은 “이들은 부산 양아치 일당으로 알려져 있다”고 주장하며, “범행 후 일말의 죄책감도 없는 자들”이라고 강하게 비판하였습니다.

강아지들에게 비비탄 쏘는 가해자들 (비글구조네트워크 인스타그램 출처)

이러한 여론은 단순한 분노를 넘어 구체적인 행동으로 이어졌습니다. ‘동물 학대한 현역 해병대원 등 엄벌 서명운동’이 개시되었고, 민원 접수도 다수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가해자들의 범행 경위와 반응, 태도 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온라인 상에서는 이들에 대한 강력한 법적 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증언과 정황

피해자증언

피해 견주는 협회와의 인터뷰에서 가해자들의 진술이 일관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가해자는 처음에는 “강아지가 물었다”고 했고, 이후 “장난이었다”, “술 때문이었다”고 말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견주는 펜션 사장을 통해 술 마신 양을 확인하였고, 가해자들이 마신 술이 작은 맥주캔 4개에 불과했다는 점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가해자의 주장에 신빙성이 없다고 판단하였습니다.

현장에서 발견된 비비탄 (비글구조네트워크 인스타그램 출처)

견주에 따르면 가해자 중 한 명은 “그냥 강아지 반응이 궁금해서 그랬다”고 말했으며, 이는 피해자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세 명의 가해자 중 단 한 명만이 사과를 전했으며, 나머지 두 명은 피해자에게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자 측은 현재 법적 대응을 검토 중입니다.

 

이외에도 가해자의 가족이 “너희 이제 다 죽었다”는 위협적 발언을 하며 피해자의 집 사진을 찍어갔고, “무고죄로 고소하겠다”고 말하는 등 2차 가해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FAQ

FAQ

Q1. 사건은 언제 어디에서 발생했나요?

A1. 2025년 6월 8일 새벽,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의 한 식당 마당에서 발생하였습니다.

 

Q2. 피해 반려견의 상태는 어떠한가요?

A2. 개 1마리는 치료 중 숨졌고, 2마리는 안구 손상 등 중상을 입었습니다.

 

Q3. 가해자들의 정체는 어떻게 되나요?

A3. 현역 해병대원 2명과 민간인 남성 1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Q4. 어떤 무기를 사용했나요?

A4. 비비탄 총을 이용하여 개들을 향해 수백 발을 발사한 것으로 조사 중입니다.

 

Q5. 사건 이후 어떤 처벌 조치가 이루어졌나요?

A5. 군인 2명은 군부대로 이첩되었고, 민간인 1명은 경찰에 입건되어 수사 중입니다.

 

Q6. 피해자에게 어떤 사과가 있었나요?

A6. 가해자 중 1명만 사과하였고, 나머지 2명은 사과하지 않았다고 알려졌습니다.

 

Q7. 온라인 반응은 어떠한가요?

A7. 누리꾼들은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며 서명운동과 민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Q8. 2차 피해가 있었나요?

A8. 피해자 집을 촬영하고 위협성 발언을 한 정황이 있으며, “무고죄로 고소하겠다”는 말도 있었다고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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