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6. 18. 16:52ㆍ오늘의 기록은 내일의 역사
이재명 대통령이 G7 정상회의 참석차 캐나다를 방문한 가운데, 김혜경 여사가 영부인으로서 처음 공식 외교 일정을 소화하였습니다. 김 여사는 장애인문화예술기관 방문과 동포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내조 외교를 펼쳤습니다.
특히, 문화와 복지 현장을 둘러보며 한국계 인사들과의 만남을 이어갔고,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교민들과 따뜻한 포옹을 나누며 진정성 있는 소통 행보를 보였습니다.
🇨🇦 G7 정상회의와 김혜경 여사의 첫 외교 무대
2025년 6월, 김혜경 여사는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캐나다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 동행하였습니다. 이번 일정은 김 여사가 영부인으로서 외교 무대에 처음 등장한 자리였습니다.
김 여사는 행사와 별도로 캐나다 캘거리에서 문화 및 복지 관련 일정을 따로 소화하였습니다. 장애 예술인을 위한 시설인 NaAC와 교민들이 모인 한인회관 등을 방문하며 내조 외교를 시작하였습니다.
G7 정상회의 외교 무대에서 영부인의 활동은 조용하지만 중요한 상징성을 지니며, 김 여사는 이러한 의미 있는 첫 외교 행보에 현장을 중심으로 한 진정성 있는 행보를 보여주었습니다.
김 여사는 일정 내내 공손한 ‘폴더 인사’로 현지인들과 동포들에게 인사하였으며, 따뜻한 태도와 성실한 소통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 NaAC 장애인문화예술센터 방문
김 여사는 17일 오후(현지 시간), 캐나다 캘거리의 국립장애인문화예술센터(NaAC)를 방문하였습니다. 유정석 NaAC 대표와 센터 이사진, 후원자 등을 만나 장애인 예술 활동의 현황과 센터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NaAC는 시각예술, 무용, 음악, 영화 등 예술 분야에서 전문 교육과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약 350여 명의 예술가들을 위한 전시, 공연,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유정석 대표는 NaAC가 캐나다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장애문화예술센터임을 소개하며, 2023년 서울과 오타와에서 개최된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 전시 ‘모두의 어떤 차이’ 등의 교류 사례를 공유하였습니다.
이에 김 여사는 “(센터 대표가) 한국인이라 너무 잘 됐다”며 한국계 관장이 기관을 이끌고 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표하였습니다. 전시 공간과 창작 스튜디오를 둘러보며 한국계 작가로부터 받은 비버 인형 선물에 “영광이다”라고 응답하였습니다.
🇰🇷 캘거리 한인회관에서의 동포 만남
NaAC 방문에 앞서 김 여사는 오전 중 캘거리 한인회관을 방문하였습니다. 김 여사가 탑승한 차량이 회관으로 진입하자, 현지 교민들은 “이재명”을 연호하며 태극기를 흔들며 환영하였습니다.
동포들은 ‘김혜경 여사님, 캘거리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라는 플래카드와 ‘Republic of Korea’가 적힌 티셔츠를 들고 김 여사를 맞이하였습니다. 일부는 눈시울을 붉히며 반가운 감정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김 여사는 포옹을 청하는 교민들과 진심 어린 포옹을 나누며 인사를 전하였고, 사인 요청과 사진 촬영 요청에도 친절하게 응하였습니다. 한 동포는 “밴쿠버에서 왔다”고 하였으며, 다른 동포는 “멀리 토론토에서 휴가를 내고 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김 여사는 “여기서 못 만났으면 어쩔 뻔 했나”라며 먼 길을 와준 교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였습니다.
🗣️ 동포 간담회와 방명록 메시지
김 여사는 이어 열린 비공개 간담회에서 “공부하시고 생업에 종사하시는 우리 동포 여러분, 힘든 일도 많고 조국의 걱정 때문에 한동안 더 많이 힘드셨을 것”이라고 말하며 진심 어린 인사를 전하였습니다.
또한 “오늘은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하고 조국에 바라는 일, 새로운 대통령께 바라는 일들을 허심탄회하게 얘기하는 (기회의) 시작이 됐으면 좋겠다”고 하며 자유로운 소통을 독려하였습니다.
김 여사는 “요즘 해외에 계시는 우리 동포분들이 한국의 소식을 저희보다 더 잘 알고 계시더라. 깜짝깜짝 놀랄 때가 많다”고 말하며 정보 접근력에 놀랐다고 밝혔습니다.
간담회를 마친 뒤에는 “이역만리 타지에서 한국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지키며 당차게 살아가는 일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새삼 실감했다”고 하였고, “더 세심하게 살피고 고민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한인회관 방명록에는 “우리 동포들이 자랑스러워하는 당당한 조국 함께 만들겠습니다”라고 남겼으며, 이어 한 동포가 13년간 운영한 한식당에서 수행원들과 함께 점심을 하였습니다.
FAQ
Q1. 김혜경 여사의 이번 방문은 어떤 일정이었나요?
A1. 이재명 대통령의 G7 정상회의 참석 일정에 동행하여 NaAC 방문, 한인회관 방문, 간담회 및 식사 일정을 소화하였습니다.
Q2. NaAC는 어떤 역할을 하는 기관인가요?
A2. 장애 예술인을 위한 전문 문화예술 교육 및 창작 활동 지원 기관으로 약 350여 명의 예술인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Q3. 유정석 NaAC 대표는 어떤 인물인가요?
A3. 한국계 캐나다인으로, NaAC 센터를 이끌며 양국 문화예술 교류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Q4. 김 여사는 어떤 선물을 받았나요?
A4. 한국계 작가로부터 비버 인형을 선물 받았으며, “영광이다”라고 답하였습니다.
Q5. 동포 간담회에서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였나요?
A5. “허심탄회하게 조국과 대통령에 바라는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였습니다.
Q6. 한인회관 앞에서 어떤 장면이 있었나요?
A6. 동포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이재명”을 연호하였고, 환영 플래카드를 들고 나왔습니다.
Q7. 현지 동포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나요?
A7. 일부는 눈시울을 붉히며 감동하였고, 포옹을 청하는 등 적극적인 환영을 보였습니다.
Q8. 김 여사의 방명록 메시지는 무엇이었나요?
A8. “우리 동포들이 자랑스러워하는 당당한 조국 함께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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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김혜경 여사 전통의상으로 주목이재명 대통령의 리셉션 참여리셉션 주요 대화 내용FAQ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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