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조사 종료 | 김건희 특검 조사 종료 귀가 ‘도이치·공천·건진법사’ 5시간 진술… 추가 소환 가능성

📋 목차

• 김건희 여사 조사 종료 후 귀가
• 조사 일정 및 시간 구성
• 조사 내용 및 수사 순서
• 도이치·공천·건진법사 관련 쟁점
• 추가 소환 가능성 및 특검 입장
• FAQ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가 2025년 8월 6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첫 번째 소환 조사를 받고 귀가하였습니다. 김 여사는 조사 종료 후 조서 열람까지 마친 뒤, 오후 8시 56분쯤 특검 사무실을 떠났습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비롯해 공천 개입, 건진법사 청탁 의혹 등 핵심 사안에 대한 1차 조사가 마무리된 가운데, 김 여사는 진술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고 조사를 받았으며, 향후 추가 소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건희조사종료

김건희 여사 조사 종료 후 귀가

조사종료후귀가

김건희 여사는 8월 6일 오후 8시 56분경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웨스트 특검 사무실에서 나와 귀가하였습니다. 조사 종료 후 조서 열람까지 마친 김 여사는 변호인단과 함께 건물을 나섰습니다.

 

귀가 당시 김 여사는 가벼운 주먹을 쥔 채 건물을 나섰으며, 조사 전과 달리 안경을 착용하고 머리도 약간 흐트러진 모습이었습니다. 한 차례 휘청거리며 변호인 쪽으로 넘어지듯 움직였고, 이를 본 최지우 변호사는 “건강이 좋지 않다”며 마이크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입장을 밝힐 생각이 있느냐”, “어떤 점을 소명했느냐”, “직접 진술했느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고, 최 변호사가 “나중에 말씀드리겠다”고 답변하였습니다.

조사 일정 및 시간 구성

일정및시간

김 여사는 오전 10시 10분쯤 특검 사무실에 도착하여, 오전 10시 23분부터 공식 조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오전 조사는 11시 59분까지 진행되었고, 점심시간 이후 오후 1시부터 오후 2시 39분까지 재개되었습니다.

 

오후 3시 10분부터 다시 조사에 응했으며, 오후 4시 20분부터는 10분간 휴식을 가진 뒤 조사에 복귀하였습니다. 오후 5시 46분 조사 종료 후 조서 열람까지 이어졌으며, 실질적인 조사 시간은 약 5시간 41분입니다.

 

조사 전 티타임은 없었고, 식사는 김 여사 측이 준비한 도시락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실은 일반 피의자와 동일한 공간이었으며, 김 여사, 변호인단, 특검 부장검사, 속기사가 함께 배석하였습니다.

조사 내용 및 수사 순서

조사내용순서

특검팀은 약 100쪽 분량의 질문지를 바탕으로 김건희 여사에게 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조사 순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명태균씨 관련 공천 개입 의혹 △건진법사 관련 청탁 및 목걸이 미신고 의혹 순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도이치모터스 사건에 대한 조사는 해당 사건을 수사해온 한문혁 서울동부지검 형사5부장검사가 주도하였습니다. 이후 공천 개입 의혹은 명씨 관련 진술로 연결되었고, 이어 청탁·로비 사건과 목걸이 관련 혐의가 이어졌습니다.

 

김 여사는 진술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고 조사에 응했으나, 영상 녹화 조사는 거부하여 조사 영상은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도이치·공천·건진법사 관련 쟁점

의혹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은 2009년부터 2012년까지 권오수 전 회장 등이 주도한 시세조종 행위에 김 여사가 자금을 제공한 ‘전주’로 가담했는지 여부가 핵심 쟁점입니다. 검찰은 지난해 10월 무혐의 처분을 내렸으나, 이후 서울고검 재수사를 거쳐 특검으로 이첩되었습니다.

 

공천 개입 의혹은 김 여사가 대선 기간 명씨로부터 무료 여론조사를 제공받은 뒤, 2022년 6월 보궐선거에서 명씨와 가까운 인사가 전략공천을 받도록 했다는 의혹입니다.

 

건진법사 의혹은 전성배 씨가 윤 전 대통령 부부와의 친분을 바탕으로 지방선거 공천 과정과 이권 개입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내용입니다. 통일교 인사가 6000만 원 상당의 다이아 목걸이와 명품백을 전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전달하려 했다는 의혹도 조사 대상입니다.

추가 소환 가능성 및 특검 입장

추가소환가능성

문홍주 특검보는 김 여사의 조사와 관련해 “하루로는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김 여사 측도 건강상 이유를 들어 △혐의별 분리 조사 △조사 일정 간 3~4일 휴식 보장 등을 요청한 바 있어, 추가 소환 가능성이 남아 있습니다.

 

김 여사의 진술은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추후 예정된 조사에서는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조사된 내용 외에도 특검법상 수사 대상이 되는 사안이 총 16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팀은 사건별 수사 진척 상황에 따라 차례로 조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FAQ

FAQ

Q1. 김건희 여사의 특검 조사는 언제 종료되었나요?

 

A1. 8월 6일 오후 5시 46분 조사 종료 후 조서 열람까지 마친 뒤 오후 8시 56분경 귀가하였습니다.

 

Q2. 진술거부권이나 영상녹화는 어떻게 되었나요?

 

A2. 진술거부권은 행사하지 않았으며, 영상녹화는 거부하여 조사 영상은 남지 않았습니다.

 

Q3. 조사 시간은 얼마나 진행되었나요?

 

A3. 실질적인 조사 시간은 총 5시간 41분이었습니다.

 

Q4. 조사된 주요 사건은 무엇인가요?

 

A4.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명태균 공천 개입 의혹, 건진법사 청탁 및 목걸이 미신고 의혹 등이 조사 대상이었습니다.

 

Q5. 조사에는 누가 참여했나요?

 

A5. 김 여사와 변호인단, 특검 부장검사, 속기사가 조사실에 함께 있었습니다.

 

Q6. 조사 전 티타임이나 간담회는 있었나요?

 

A6. 별도의 티타임이나 비공식 간담회는 없었습니다.

 

Q7. 김 여사 측의 건강 관련 요청이 있었나요?

 

A7. 건강상 사유로 혐의별 분리 조사와 조사 간 휴식일 보장 요청이 있었습니다.

 

Q8. 추가 소환 가능성은 있나요?

 

A8. 특검과 김 여사 측 모두 추가 조사의 필요성을 인정한 바 있어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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