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5. 27. 13:15ㆍ오늘의 기록은 내일의 역사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5월 27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하였습니다. 이 고문은 “김 후보와 저는 괴물독재국가 출현을 막고 새로운 희망의 제7공화국을 준비하는 데 각자의 방식으로 협력하자는 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여의도 새미래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이 고문은 “김문수 후보의 거듭된 요청으로 어젯밤에 그를 광화문 제 사무실에서 비공개로 처음 만났다”고 말하며 두 사람 간의 비공개 회동 사실을 공개하였습니다. 그는 “그래서 저는 저의 한 표를 그에게 주기로 했다”고 선언하였습니다.
김문수 지지 선언 배경
이낙연 상임고문은 이번 지지 선언의 배경으로 괴물독재국가의 출현을 막는 데 김문수 후보가 가장 적합하다는 판단을 언급하였습니다. 그는 “괴물독재국가 출현을 막는 데 그가 가장 적합한 후보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며 지지 이유를 분명히 밝혔습니다.
이 고문은 더불어민주당이 사법 리스크가 하나도 해결되지 않은 후보를 내세웠다는 점을 문제 삼았습니다. 그는 “일찍부터 저는 더불어민주당이 다른 후보를 내면 협력하겠다고 여러 차례 밝혔다”며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은 그런 순리를 거부하고, 사법리스크가 하나도 해결되지 않은 후보를 내놓았다”고 비판하였습니다.
그는 “그렇게 더불어민주당은 제가 협력할 수 있는 여지를 처음부터 차단해 버렸다”고 덧붙이며, 더불어민주당과의 결별 이유를 명확히 하였습니다. 또한 “민주당이 그런 괴물독재국가의 길을 걷게 된 데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결정적으로 기여했다”고 지적하였습니다.
김 후보와 관련된 비상계엄 문제에 대해 이 고문은 “비상계엄을 결의한 국무회의에 김 후보는 연락을 받지 못 했고 참석도 못 했다고 알고 있다”며 “그리고 그 이후 일관되게 반대해왔다는 말을 들은 바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는 “그는 저에게 선거지원을 요청했고, 저는 괴물독재국가 출현을 저지하기 위한 저 나름의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응답했다”고 전하며 지지 의사뿐만 아니라 향후 행동 방향도 함께 밝혔습니다.
공동정부 및 개헌 추진 계획
이 고문은 “우리 두 사람은 국민통합을 위한 공동정부 구성과 운영, 제7공화국 출범을 위한 개헌추진 협력, 2028년 대선 총선 동시실시를 통한 대통령과 국회의 임기 불일치 해소 및 3년 임기 실천 등에 원칙적으로 의견을 같이하고, 구체적 협의는 양당에 맡기기로 했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는 김 후보와의 공동유세 여부에 대해 “각자의 방식으로라고 제가 말씀드렸는데 저에게 어울리는 방식으로 하고 싶다”고 말하며, 직접적인 유세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형식의 지원 방식을 택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 후보에 대한 평가와 관련하여 이 고문은 “제가 수용하기 어려운 면도 있다. 간간이 돌출한 그의 극단적 인식과 특정 종교인과의 관계가 특히 아쉽다”고 솔직히 말하였습니다. 그럼에도 “그의 치열하고 청렴한 삶의 궤적과 서민친화적이고 현장밀착적인 공직수행은 평가받을 만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해 이 고문은 “저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결별을 거론했고, 그(김 후보)는 경청했다”고 말하며, 정치적 노선에 있어 차별화를 드러냈습니다.
새미래민주당 차원의 연대 여부에 대해서는 “제가 연대라는 말은 한 번도 안 썼을 것”이라며 “그 문제는 당이 판단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고, 국민의힘 합류 및 합당 가능성에 대해서는 명확히 선을 그었습니다.
기자회견 주요 발언 요약
이낙연 고문은 더불어민주당의 후보 선출에 대해 수차례 협력 의사를 밝혔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는 “일찍부터 저는 더불어민주당이 다른 후보를 내면 협력하겠다고 여러 차례 밝혔다”고 언급하며 민주당의 결정이 자신과의 협력 가능성을 원천 차단한 것이라 평가하였습니다.
민주당 측 비판에 대해서는 “남을 그렇게 비방만 하는 사람들의 코멘트에 대꾸하고 싶은 마음도 없고 가치도 없다”며, “저는 그들보다 민주당을 더 사랑했으면 사랑했지 그렇지 않은 편이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김 후보의 사과가 충분한가에 대한 질문에는 “비상계엄을 결의한 국무회의에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연락을 받지 못 했고 참석도 못 했다고 알고 있다”며 “그리고 그 이후 일관되게 반대해왔다는 말을 들은 바 있다”고 재차 강조하였습니다.
이 고문은 공동유세 여부에 대해서는 김 후보와 각자의 방식으로 협력하기로 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자신에게 맞는 방식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지 선언과 기자회견을 통해 이 고문은 정치적 입장과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결정임을 분명히 하였으며, 정계 개편 가능성도 함께 언급하였습니다.
FAQ
Q1. 이낙연 고문은 김문수 후보를 언제 만났나요?
A1. 5월 26일 밤, 김 후보의 거듭된 요청으로 광화문 제 사무실에서 비공개로 처음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Q2. 이낙연 고문이 지지를 선언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2. 괴물독재국가 출현을 막는 데 김문수 후보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하여 지지를 선언하였습니다.
Q3. 공동정부 구성 계획은 어떤 내용인가요?
A3. 국민통합을 위한 공동정부 구성과 운영, 개헌 추진, 대통령과 국회 임기 일치 방안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Q4. 비상계엄 관련 김 후보의 입장은 무엇인가요?
A4. 국무회의에 참석하지 못했고, 이후에는 일관되게 반대해왔다는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Q5.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평가는 어떤가요?
A5. 사법리스크가 해결되지 않은 후보를 내세워 협력 여지를 차단했다고 비판하였습니다.
Q6. 김 후보의 사과에 대한 입장은 어떤가요?
A6. 김 후보는 연락을 받지 못했고 회의에도 불참하였으며, 이후 반대 입장을 유지해왔다고 전하였습니다.
Q7. 공동유세 계획은 있나요?
A7. 각자의 방식으로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이 고문은 자신에게 어울리는 방식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Q8. 국민의힘과 합당할 가능성은 있나요?
A8. 이 고문은 국민의힘 합류 및 합당 가능성에 대해 명확히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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