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취업 방해 | 강선우 전 보좌진 취업 방해 의혹 갑질 | “의원실에 전화해 채용 말라 지시 들었다”

📋 목차

• 전 보좌진의 취업 방해 주장
• 의혹의 정황과 구체적 내용
• 강 후보자 해명에 대한 반박
• 국회 내부 반응과 보좌진 여론
• 보좌진협의회의 공식 요구
• 강 후보자의 사과 발언
• FAQ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직 보좌진 A씨가 강 후보자의 취업 방해 행위를 주장하며 갑질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습니다. A씨는 “강 후보자가 내가 지원한 의원실에 직접 연락해 채용하지 말라고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강 후보자 재직 시절 있었던 경험과 의혹을 구체적으로 전하며, “현타가 왔다”, “국민 눈높이에 어긋난다”고 표현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취업 방해 의혹을 부인한 상태입니다.

강선우취업방해

전 보좌진의 취업 방해 주장

전 보좌진주장

15일 공개된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강선우 후보자 의원실에서 근무했던 전직 보좌진 A씨는 퇴직 후 다른 의원실에 지원했지만 여러 차례 불발되었고, 이후 강 후보자가 해당 의원실에 채용을 막아달라고 연락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A씨는 “처음엔 왜 계속 떨어지는지 몰랐는데, 나중에 취업한 뒤 동료 보좌진을 통해 그 이유를 들었다”고 말하며, 강 후보자의 행위를 사실상 취업 방해로 규정하였습니다.

그는 “이력서를 보냈던 의원실들에서 연락이 없더니, 한 곳에 들어간 뒤 갑자기 연락이 오기 시작했다”며 의심스러웠던 정황을 설명하였습니다.

 

그는 이 과정을 통해, 의원 개인의 발언 하나가 고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체감했다고 밝혔습니다.

의혹의 정황과 구체적 내용

의문점

A씨는 통화에서 “평판 조회와 ‘뽑지 말라’는 지시는 전혀 다른 문제”라며, 면접 본 사실을 어떻게 알고 특정 의원실에 연락을 취했는지 의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강 후보자의 행동이 보좌진 인사 과정에 명백히 개입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면접 본 것까지 안다는 건 감시 같고 무섭다”고 토로했습니다.

 

당시 상황을 알고 있는 국회 관계자 B씨 역시 “의원실이 연락하기도 전에 전에 근무했던 의원실에서 와서 뽑지 말라고 강요하는 경우는 전례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증언은 강 후보자 측의 해명과는 정면으로 배치되며, 사실 관계를 둘러싼 진실 공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 후보자 해명에 대한 반박

강선우해명

강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해당 의혹에 대해 “타 의원실 인사에 영향을 미칠 위치에 있지 않다”고 해명하였습니다.

 

하지만 A씨는 이 발언에 대해 “보좌진의 임면권은 의원에게 있으며, 의원의 말 한마디면 인사가 바뀌는 현실에서 영향력이 없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는 “현실을 잘 아는 국회 구성원이라면 이 말이 얼마나 비현실적인지 안다”며, 실질적으로 의원의 입김이 취업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하였습니다.

 

이 발언은 청문회 과정에서 강 후보자의 진정성과 책임 인식 부족에 대한 비판으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내부 반응과 보좌진 여론

국회내부반응

국회 내부에서는 강 후보자와 관련한 의혹이 불거지자, 보좌진들 사이에서 실망과 분노가 확산되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익명 게시판인 국회 보좌진 커뮤니티에는 “갑질 사건을 방어해야 하는 보좌진들이 안쓰럽다”, “2차 가해를 멈추라”는 글이 올라왔고, 여당 보좌진으로 추정되는 글까지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12·3 불법계엄을 함께 막아낸 동지들의 일이란 걸 기억해야 한다”는 정치적 맥락을 언급한 게시글도 확인되며, 이번 청문회 사안이 단순 개인 문제가 아님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이 게시판은 국회 직원 인증이 필요하기 때문에, 실명은 아니지만 실재 국회 구성원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음이 확인됩니다.

보좌진협의회의 공식 요구

보좌진협의회요구

더불어민주당보좌진협의회는 이날 김병기 원내대표 직무대행과 간담회를 열고, 강 후보자 관련 의혹과 함께 전반적인 보좌진 처우 개선을 요구하였습니다.

 

협의회는 이번 사안을 단순 개인 일탈이 아닌, 제도적 문제로 보고 지속적인 논의 체계를 만들 것을 요청했습니다.

 

보좌진의 인권 보장, 직장 내 괴롭힘 방지, 공정한 채용 문화 확립 등 실질적인 개선을 위한 제도화도 추진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사안을 계기로 국회 내부 구성원들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 후보자의 사과 발언

사과발언

강 후보자는 전날 인사청문회에서 보좌진 관련 의혹 전반에 대해 “저로 인해 논란이 있던 점에 대해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그는 “논란에서 상처받았을 보좌진에게 심심한 사과를 드린다”고 말하며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취업 방해 의혹이나 갑질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실관계에 대한 명확한 해명이나 언급은 없었으며, 관련자들의 증언과 충돌하는 부분이 있어 향후 진실 규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청문회 이후 강 후보자의 발언에 대해 진정성과 실효성 여부를 두고 논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FAQ

FAQ

Q1. 강선우 후보자의 취업 방해 의혹은 어떤 내용인가요?

A1. 전직 보좌진 A씨가 다른 의원실에 지원했을 때 강 후보자가 채용을 막아달라고 연락했다는 제보가 나왔습니다.

 

Q2. 강 후보자는 이 의혹에 대해 어떤 해명을 했나요?

A2. 그는 "타 의원실 인사에 영향을 미칠 위치에 있지 않다"고 청문회에서 해명했습니다.

 

Q3. 제보자 A씨는 어떤 반응을 보였나요?

A3. “의원 말 한마디면 잘릴 수 있는 구조인데 영향력이 없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반박했습니다.

 

Q4. 국회 내부 여론은 어떠한가요?

A4. 국회 보좌진 익명 게시판 등에서 실망과 분노의 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Q5. 보좌진협의회는 어떤 조치를 요구했나요?

A5. 강 후보자 의혹과 함께 보좌진 처우 개선을 위한 논의 체계를 구축하자고 요구했습니다.

 

Q6. 익명 게시판에는 어떤 글이 올라왔나요?

A6. “2차 가해를 멈추라”, “방어하는 보좌진이 안쓰럽다”는 글이 확인되었습니다.

 

Q7. 국회 관계자 B씨는 무엇을 증언했나요?

A7. 의원실이 연락하기도 전에 전 의원실에서 채용하지 말라며 강요하는 건 듣도 보도 못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Q8. 강 후보자의 사과는 어떤 내용이었나요?

A8. 보좌진에게 상처를 준 점을 인정하고 심심한 사과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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