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키이우 대규모 공습 | 트럼프 “멈추라” 경고, 12명 사망·90명 부상

2025. 4. 25. 07:44오늘의 기록은 내일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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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24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가 러시아군의 대규모 공습을 받아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 공격은 수개월 사이 가장 심각한 공습으로 기록되었으며, 민간인 사상자가 대거 발생하였습니다.

 

우크라이나 당국에 따르면 이번 공습으로 최소 12명이 사망하고, 어린이 6명을 포함하여 약 90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미사일과 드론을 이용한 공격은 심야 시간에 집중되었으며, 키이우를 포함한 여러 도시가 공격 대상이 되었습니다.

 

해당 사태에 대해 세계 각국 정상들은 러시아의 행동을 규탄하며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를 향해 '멈추라'는 직접적인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러시아, 키이우 대규모 공습 ❘ 트럼프 “멈추라” 경고, 12명 사망·90명 부상

대규모 공습 발생 개요

공습

이번 공습은 현지 시간 24일 새벽 1시경 시작되어 키이우 전역을 뒤흔든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키이우인디펜던트는 당시 도심에서 강력한 폭발음이 연속적으로 들렸다고 보도하였으며, AP통신도 키이우 최소 4개 구역이 심각한 폭격을 받았다고 전하였습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러시아가 당일 밤새 약 미사일 70발과 드론 145기를 발사하였으며, 주요 공격 목표는 수도 키이우였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공격은 우크라이나 공중 방어 시스템을 압도하기 위한 의도로 보입니다.

 

하르키우,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폴타바, 흐멜니츠키 등 여러 도시 역시 공습 대상이 되었으며, 이호르 클리멘코 우크라이나 내무부 장관은 이를 ‘대규모 연합 공격’이라고 평가하였습니다.

키이우 전역

특히 제2의 도시 하르키우는 미사일 7발과 자폭 드론 12대의 공격을 받았으며, 도시 곳곳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습니다. 이는 단순한 무력 시위가 아닌 민간 생명과 사회 기반시설을 겨냥한 공격임을 시사합니다.

피해 상황 및 구조 현황

피해 상황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현재 31명이 병원에 입원 중이며, 이 중에는 어린이 6명과 임신부 1명도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조대는 잔해에 갇힌 피해자들을 수색하고 있으며, 비상사태부는 아직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어린이 2명에 대한 수색을 지속 중입니다.

 

공습으로 인해 여러 주택과 아파트, 차량 등이 전소되었으며, 주요 기반시설 또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도시 곳곳에서는 미사일과 드론의 잔해가 발견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2차 피해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구조 현황

이번 공습은 지난해 7월 이후 키이우에서 발생한 공습 중 가장 치명적인 사례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키이우 시민들은 대피소에서 밤을 지새우며 불안에 떨고 있으며, 당국은 시민들에게 추가 공격에 대비할 것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국제 사회의 반응

국제사회 반응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러시아의 공습에 행복하지 않다”라고 언급하며 “불필요하고 매우 나쁜 타이밍이었다”고 비판하였습니다. 또한 그는 “블라디미르, 멈추라”며 평화 협정 체결을 촉구하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푸틴 대통령이 이러한 경고를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러시아가 공격을 중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였습니다. 이는 미국 정치권 내에서도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높다는 것을 반영합니다.

 

영국 키어 스타머 총리는 “러시아가 침략자라는 것을 다시 일깨워주는 사태”라며 즉각적인 무조건 휴전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 역시 “푸틴 대통령이 평화를 원한다고 하면서도 공습을 멈추지 않는다”며 이중적 태도를 강하게 비판하였습니다.

트럼프 경고

유럽연합 외교안보 고위대표 카야 칼라스는 “이번 공습은 평화를 조롱하는 행위”라고 평가하며, 문제의 본질은 우크라이나가 아닌 전쟁 목표를 유지하는 러시아라고 언급하였습니다. 폴란드 외무부와 덴마크 총리 역시 우크라이나와의 연대를 선언하였습니다.

FAQ

FAQ

Q1. 이번 공습은 언제 발생하였나요?

A1. 2025년 4월 24일 새벽 1시경부터 키이우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였습니다.

 

Q2. 피해 규모는 어떻게 되나요?

A2. 최소 12명이 사망하고, 약 90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 중 어린이 6명과 임신부 1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Q3. 공습에 사용된 무기 종류는 무엇인가요?

A3. 러시아는 미사일 약 70발과 드론 145대를 발사하였습니다. 자폭 드론도 다수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Q4. 어떤 도시들이 함께 공격받았나요?

A4. 키이우 외에 하르키우,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자포리자 등 다수의 도시가 공습을 받았습니다.

 

Q5. 국제 사회는 어떻게 반응했나요?

A5. 미국, 프랑스, 영국, EU 등 대부분의 국가들이 러시아를 강력히 규탄하고 휴전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Q6. 현재 구조 작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A6. 구조대는 잔해 속에서 실종자를 수색 중이며, 비상사태부는 아직 찾지 못한 어린이 2명을 수색 중입니다.

 

Q7.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입장은 무엇인가요?

A7. 그는 러시아에 “멈추라”고 경고하며 평화 협정 체결을 촉구하였습니다.

 

Q8. 향후 전황은 어떻게 될 것으로 보이나요?

A8. 당분간 고강도 공습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국제 사회의 압박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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