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8. 17. 13:47ㆍ오늘의 기록은 내일의 역사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이른바 '국정농단 비즈니스' 의혹과 관련해 추가적인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대통령 취임식 당시 애국가를 부를 기회를 두고 5억 원 규모의 거래 시도가 있었고, 모 기업에서는 사면을 대가로 100억 원을 제시했다는 제보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의원은 15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러한 내용을 공개하며, 현재 추가 제보와 확인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지원 의원의 인터뷰 발언 요지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 취임식과 관련된 뒷거래 의혹을 주장하며, 김건희 여사가 행사 과정에서 금전적 거래에 관여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김건희가 애국가 부를 사람을 정하려고 돈 거래를 시도했다는 얘기가 있다”며, “애국가를 부르면 유명세를 얻기 때문에 부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돈을 내고 시도했지만, 노래 부를 사람이 적절치 않아 무산됐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대통령의 고유 권한인 사면권을 두고도 거액 청탁이 있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며, 한 기업이 100억 원을 제시한 정황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취임식 애국가 5억 거래설
박 의원은 인터뷰에서 “김건희가 취임식에서 애국가를 부를 사람을 돈으로 선정하려 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제보에 따르면 애국가를 부르기 위한 대가로 5억 원 규모의 거래가 논의됐으나 무산됐다고 합니다.
그는 “취임식에서 애국가를 부르면 전국적인 유명세를 얻기 때문에, 노래를 부르고자 하는 측이 김건희 쪽에 돈을 내고 요청했으나 성사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결국 다른 사람이 애국가를 부르게 됐다”고 설명하며, 제보자는 실제로 돈을 마련하려고 움직였던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사건은 대통령 취임식이라는 국가행사와 관련된 뒷거래 의혹이 제기된 사례로, 정치권뿐 아니라 문화계에서도 논란이 예상됩니다.
기업인 사면 100억 청탁 의혹
박 의원은 이어 대통령 사면권을 둘러싼 100억 원 규모의 청탁 제보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모 기업이 윤석열 정부 시기 사면을 받기 위해 김건희 여사 쪽에 100억 원을 제시했다는 제보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진행자가 “그 기업의 총수가 대상이었냐”고 묻자, 박 의원은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 중이라 말하기 어렵다”고 응답했습니다.
“그 인물이 실제로 사면 대상에 포함됐느냐”는 질문에도 “언급하는 것은 지나치다”고 말을 아끼며, 현재 제보 내용을 바탕으로 더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의원은 해당 제보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대통령 고유 권한에 대한 심각한 남용 논란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의 추가 조사 방침
박지원 의원은 애국가 거래설과 기업 사면 청탁 의혹에 대해 현재 제보 내용을 기반으로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해당 사안들이 매우 민감한 내용인 만큼 제보자의 신원 보호와 사실 검증을 우선으로 삼고 있으며, 검찰 수사나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 요구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박 의원은 “언론 인터뷰에서 밝힌 이상, 국민들도 궁금해하실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쫓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향후 제보 내용이 확인될 경우, 정치권 및 사법기관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주목되고 있습니다.
조국 사면 관련 발언과 합당 제안
박 의원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8·15 광복절 특사로 사면된 것에 대해 “기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통합을 주장하며, “두 당이 통합해서 지방선거도, 총선도, 정권 재창출도 함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내년 6월 지방선거 전에 합당이 가능하다는 견해를 제시하며, “지방선거까지 1년이 남은 상황에서 합당은 복잡한 과정이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조국 전 장관의 복귀와 맞물린 박 의원의 제안이 민주당 내 통합 논의의 신호탄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FAQ
Q1. 박지원 의원은 어떤 제보를 받았다고 했나요?
A1. 대통령 취임식 애국가를 부를 기회를 두고 5억 원의 금전 거래가 논의됐다는 제보와, 모 기업이 100억 원을 제시하며 사면 청탁을 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Q2. 애국가 거래설은 어떻게 진행됐다고 하나요?
A2. 김건희 여사를 통해 돈을 주고 취임식에서 애국가를 부르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부를 인물이 적절치 않아 무산됐다는 제보라고 합니다.
Q3. 사면 청탁은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요?
A3. 모 기업이 김건희 여사를 통해 대통령의 사면권을 얻기 위해 100억 원을 제시했다는 제보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Q4. 박 의원은 그 기업의 이름을 밝혔나요?
A4. 기업명이나 총수의 이름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며, 현재 제보를 쫓고 있다고만 밝혔습니다.
Q5. 애국가를 부른 사람은 결국 누구였나요?
A5. 박 의원은 거래가 무산되어 다른 인물이 애국가를 불렀다고만 설명하고, 해당 인물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Q6. 사면된 인물이 실제로 포함됐나요?
A6. 박 의원은 “언급하기 어렵다”며 실제 사면 포함 여부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습니다.
Q7. 조국 전 장관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혔나요?
A7. 박 의원은 조 전 장관의 사면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조국혁신당과 민주당의 합당을 제안했습니다.
Q8. 합당 논의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하나요?
A8. 박 의원은 “지방선거 전까지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이며, 합당이 복잡할 것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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