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석 탈당 | 이춘석 민주당 탈당 법사위원장도 사임… 주식 차명거래 의혹 사과하며 “모든 비판 달게 받겠다”

 

📋 목차

• 이춘석 의원, 탈당 및 사임 발표
• 탈당 배경: 주식 차명거래 의혹
• 이춘석 의원의 공식 입장문
• 더불어민주당 대응 및 향후 방침
• FAQ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던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25년 8월 5일 주식 차명 거래 의혹이 불거진 직후 당을 탈당하고 위원장직에서도 사임하였습니다. 이 의원은 SNS를 통해 국민과 당에 사과하며 모든 책임을 지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본인의 보좌관 명의로 주식을 거래하는 장면이 언론에 포착된 뒤 논란이 일자, 당 지도부에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탈당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해당 사안에 대해 당 차원의 진상조사를 예고했으며, 이 의원의 탈당 이후 경찰 수사로 의혹이 규명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이춘석탈당

이춘석 의원, 탈당 및 사임 발표

더불어민주당 소속 4선 의원이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인 이춘석 의원은 2025년 8월 5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였으며 법사위원장직도 사임하였습니다. 이날 오후 이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탈당과 사임 결정을 공식 발표하였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 하루 저로 인한 기사들로 분노하고 불편하게 해 드린 점 깊이 사죄드린다”며 “변명의 여지 없이 제 잘못”이라고 사과하였습니다. 이어 “신임 당 지도부와 당에 더이상 부담 드릴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탈당과 함께 법사위원장 사임서도 제출하였으며, 자신의 행동에 대한 모든 비판과 질타를 감수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는 “제기된 의혹들에 대한 수사에 성실히 임하고, 반성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탈당 배경: 주식 차명거래 의혹

이춘석 의원은 전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자신의 보좌관 명의로 주식 거래를 하는 모습이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 장면이 공개되자, 해당 주식 거래가 차명 거래라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특히, 2025년 3월에 공개된 이 의원의 재산 내역에는 주식 보유 기록이 전혀 없었던 점이 확인되어, 실질적으로 주식을 소유하거나 거래한 정황이 보좌관 명의를 통해 이뤄졌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의혹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국회의원의 자산 관리 형태라는 점에서 즉각적인 파장을 불러일으켰으며, 민주당 내부에서도 진상조사 필요성이 제기되었습니다.

이춘석 의원의 공식 입장문

이춘석 의원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당과 국민에게 피해를 끼친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하였습니다. 그는 “저로 인한 비판과 질타는 오롯이 제가 받겠다”고 밝히며, 모든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였습니다.

 

또한 “제기된 의혹들에 대한 수사에 성실히 임하고, 반성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갖겠다. 죄송하다”고 하며, 수사기관의 절차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민주당 대변인에 따르면, 이 의원은 이날 오후 8시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전화하여 “당에 누를 끼쳐 죄송하다. 자진 탈당하겠다”는 뜻을 직접 전달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응 및 향후 방침

정청래 대표는 이춘석 의원의 자진 탈당 의사를 전달받은 뒤, “이런 불미스러운 일로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송구스럽고, 당 대표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본인이 자진 탈당을 하면 더 이상 당내 조사나 징계 등을 할 수 없는 만큼, 의혹에 대한 진상은 경찰의 철저한 수사로 밝혀져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민주당 차원에서는 진상조사를 중단하고, 수사기관의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보입니다.

 

권향엽 민주당 대변인은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어떠한 불법거래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대통령의 강한 의지처럼, 정청래 당대표도 조사 결과에 따라 엄정 조치할 계획이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소속 의원들의 기강을 다잡겠다는 의지도 함께 밝혔습니다.

FAQ

Q1. 이춘석 의원은 왜 탈당했나요?

 

A1. 보좌관 명의로 주식을 거래한 장면이 언론에 포착되며 차명거래 의혹이 제기되었고, 당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탈당을 선택했습니다.

 

Q2. 법사위원장직도 함께 사임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2. 탈당과 함께 국회 직책에서도 책임을 지겠다는 뜻에서 법사위원장직도 사임하였습니다.

 

Q3. 이 의원의 주식 보유 내역은 공개되었나요?

 

A3. 2025년 3월 공개된 재산 내역에는 주식 보유 기록이 없었습니다.

 

Q4. 이춘석 의원은 의혹을 인정했나요?

 

A4. 의혹에 대한 수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으며, 모든 비판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Q5. 민주당은 어떤 조치를 취했나요?

 

A5. 탈당 이후에는 당 차원의 징계나 조사를 할 수 없기 때문에 경찰 수사를 통한 진상 규명을 강조하였습니다.

 

Q6. 향후 유사 사건 재발 방지 방안은 무엇인가요?

 

A6. 민주당은 제도적 방지책을 마련하고 소속 의원들의 기강을 확립하겠다는 방침입니다.

 

Q7. 정청래 대표는 어떤 입장을 밝혔나요?

 

A7. 국민께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사과하며, 엄정한 수사와 향후 조치를 약속하였습니다.

 

Q8. 이 사건의 수사 주체는 누구인가요?

 

A8. 경찰이 수사를 담당하며, 차명거래 여부 등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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