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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이재명 유신 독재 직격… YS·노무현 언급하며 '닭의 목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슈퍼아재 2025. 5. 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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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5월 3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야권의 의원직 제명 시도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였습니다. 이 후보는 이 같은 시도를 “이재명 유신독재의 출발을 알리는 서곡”이라고 표현하였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한 비판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그는 “윤석열은 정권을 잡고 나서 저를 죽이려 들더니, 이재명은 정권을 잡기도 전에 저를 죽이고 시작하려는 것 같다”고 발언하였습니다. 이어, 이재명 후보가 만일 집권하게 된다면 어떠한 일이 벌어질지를 이번 상황이 예고하고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 후보는 민주당이 언론사 기자들에게 보도지침을 내려 겁박하고 있으며, “민주파출소를 통해 카카오톡과 유튜브 검열을 하고 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또한, 김대중, 노무현 정신을 외친다고 하면서도 박정희, 전두환의 계엄정신을 이어받은 것처럼 행동한다고 비판하였습니다.

이준석, 이재명 유신 독재 직격… YS·노무현 언급하며 '닭의 목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이준석 기자회견

제명 시도에 대한 입장

입장

이준석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에서 제기한 제명 추진에 대해 정치적 탄압으로 규정하였습니다. 그는 자신에 대한 제명 시도가 단순한 정치 공세를 넘어서 정권을 잡기도 전에 정치적 반대자를 제거하려는 시도라고 표현하였습니다.

 

그는 “저는 죽지 않는다. 분연히 맞서 싸우겠다”며, 김영삼 전 대통령이 언급했던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는 말을 인용하여 투쟁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이 싸움의 전선이 분명하다고 하며, 이재명 후보를 “독재자”, 유시민 전 장관을 “궤변론자”, 김어준 씨를 “음모론자”로 지칭하였습니다. 이들과의 싸움을 명확히 하겠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민주당에 대한 비판

비판

이준석 후보는 민주당을 향해 도덕적 이중잣대를 비판하였습니다. 그는 민주당이 여성과 노인을 앞세우면서도 내부적으로는 성희롱과 폭행 같은 범죄 행위가 빈번히 발생하였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또한, 노인 비하 발언을 자주 했던 민주당 인사들에 대해 전국민적인 심판이 필요하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는 민주당이 부적절한 발언을 해도 ‘표현의 자유’로 옹호하면서 젊은 세대에게는 엄격한 잣대를 들이댄다고 지적하였습니다.

 

이 후보는 이를 “우리 세대 패권주의”로 표현하며, 이런 위선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젊은 세대가 중심이 되어 새로운 정치를 이끌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사과와 해명 입장

해명

이준석 후보는 지난 27일 TV 토론에서 이재명 후보 장남의 발언을 재현해 논란이 커진 것과 관련하여, 30일 당원들에게 이메일과 문자메시지를 통해 사과의 뜻을 전하였습니다.

 

그는 “표현의 수위로 인해 상처받은 모든 분에게 깊이 사과드린다”며, 부적절한 표현으로 실망과 상심을 안겨드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자신에게 있으며, 변명하지 않겠다고 하였습니다.

 

이 후보는 정치를 시작한 이래 국민 앞에 진심으로 서겠다는 다짐으로 임해 왔으나, 의욕이 앞선 한순간의 경솔함으로 그 다짐을 지키지 못한 순간이 있었다고 말하였습니다.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강조하였습니다.

 

기자회견 후 이 후보는 “연상 작용을 했다는 비판에 대해서도 수용할 의사가 있다”며, 형식적으로 잘못했다는 점을 인정하고 사과한다고 말하였습니다. 표현을 순화하는 과정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입장도 덧붙였습니다.

 

또한 그는 민주당이 해당 발언의 존재 여부와 이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민주당이 가짜뉴스라고 대응하며 시간을 벌려는 것은 책임있는 태도가 아니라고 비판하였습니다.

FAQ

FAQ

Q1. 이준석 후보는 왜 이재명 후보를 비판하였나요?

 

A1. 제명 시도와 언론 통제, 검열 등의 행위를 독재적이라고 지적하며 유신독재에 비유하였습니다.

 

Q2. 김영삼 대통령의 발언은 어떤 맥락에서 언급되었나요?

 

A2. 이준석 후보는 정치적 탄압에도 굴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현하며 해당 발언을 인용하였습니다.

 

Q3. 민주파출소라는 표현은 어떤 의미인가요?

 

A3. 이 후보가 주장한 언론 및 온라인 검열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용어입니다.

 

Q4. TV토론 논란의 내용은 무엇이었나요?

 

A4. 이재명 후보 장남의 성폭력 관련 발언을 재현한 것이 논란이 되었습니다.

 

Q5. 이준석 후보는 사과에서 어떤 입장을 밝혔나요?

 

A5. 표현 수위가 적절하지 못했음을 인정하고 국민과 당원들에게 사과하였습니다.

 

Q6. 민주당에 대한 주된 비판은 무엇이었나요?

 

A6. 성희롱 및 노인 비하 등의 행위와 표현의 자유를 내세운 이중적 행태를 비판하였습니다.

 

Q7. 유시민, 김어준 씨는 왜 언급되었나요?

 

A7. 이 후보는 두 사람을 각각 궤변론자, 음모론자로 지칭하며 자신과의 정치적 대립 구도를 설명하였습니다.

 

Q8. 이준석 후보는 앞으로 어떤 자세를 취하겠다고 하였나요?

 

A8.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절제된 자세로 정치에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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