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아들 결혼식 눈물… “평범하지 않은 아버지 미안해” 감동 덕담
2025년 6월 14일, 이재명 대통령의 장남 동호 씨의 결혼식이 서울 종로구 삼청각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정부 고위공직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양측 지인들이 참석하여 조용하고 품격 있는 예식을 함께하였습니다.
결혼식은 배우 안재모 씨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가수 이창섭 씨가 ‘꽃이 되어줄게’를 포함한 두 곡의 축가를 불렀습니다. 이어진 공연에서는 오페라 <사랑의 묘약>,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곡들이 울려 퍼졌습니다.
행사는 전반적으로 자연스럽고 꾸밈없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재명 대통령 가족은 밝은 모습으로 하객들과 인사를 나누고 기념 촬영에도 함께하였습니다.
결혼식 주요 장면과 덕담
이재명 대통령은 결혼식에서 아들 동호 씨와 며느리에게 “평범하지 않은 아버지를 만나 너무 고생시켜 미안하다”는 덕담을 전하며 목이 메어 말을 잇지 못하였습니다. 이 장면은 많은 하객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였습니다.
예식이 마무리되며 신랑과 신부가 양가 부모님께 인사하는 순간, 대통령 가족 모두가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떠올리며 눈
물을 흘리고 서로를 위로하는 장면이 연출되었습니다.
결혼식장에는 따뜻하고 애틋한 분위기가 감돌았으며, 가족 구성원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미래를 축복하였습니다.
참석자들의 반응과 분위기
정성호 의원은 SNS를 통해 “너무나 험난한 정치 여정에서 가족들까지 겪어야 했던 고통을 생각하며 다시 울컥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동기이자 최측근 인물입니다.
박홍근 의원은 “가족 모두가 수년간 모진 고통을 이겨낸 만큼, 이날 결혼식은 각별하고 애틋한 자리였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대통령의 민주당 대표 1기 당시 원내대표를 맡았던 바 있습니다.
남영희 위원장은 “이재명의 가족이라는 이유로 말도 안 되는 억측과 수사 속에서 감내한 끝에 이루어진 결혼식이라는 점에서 마음 한켠이 찡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해식 의원은 “결혼식이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진행되었으며, 대통령 가족은 밝은 미소로 하객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고 전하였습니다.
정치권 및 대통령실 인사 참석
정청래 의원에 따르면, 대통령의 소년공 시절 근무했던 성남시 오리엔트 시계 공장의 동료들도 소수 초대되어 참석하였습니다. 그는 “과거 소년공 시절 친구가 대통령이 되어 자녀의 결혼식에 초대해 주는 것이 감동적이었다”고 하였습니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지도부의 허영 의원은 원내정책수석부대표 자격으로 현장에서 원내수석단 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행사와 당내 정책 논의가 동시에 이루어졌습니다.
이날 행사장에는 대통령실 관계자들도 참석하여 정중히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참석 인사로는 강훈식 비서실장, 우상호 정무수석,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지명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이 포함되었습니다.
FAQ
Q1. 결혼식은 언제, 어디서 열렸나요?
A1. 2025년 6월 14일, 서울 종로구 삼청각에서 열렸습니다.
Q2. 사회자는 누구였나요?
A2. 배우 안재모 씨가 사회를 맡았습니다.
Q3. 어떤 축가가 있었나요?
A3. 가수 이창섭 씨가 ‘꽃이 되어줄게’ 등 두 곡을 불렀고, 이후 오페라와 뮤지컬 공연도 있었습니다.
Q4. 대통령이 어떤 말을 했나요?
A4. “평범하지 않은 아버지를 만나 너무 고생시켜 미안하다”는 덕담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Q5. 어떤 정치인들이 참석했나요?
A5. 정성호, 박홍근, 이해식, 정청래, 남영희 의원 등이 참석하였습니다.
Q6. 과거 직장 동료들도 초대되었나요?
A6. 네, 대통령의 소년공 시절 시계공장 동료들도 참석하였습니다.
Q7. 대통령실 인사 중 누가 참석했나요?
A7. 강훈식 비서실장, 우상호 정무수석,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지명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이 참석하였습니다.
Q8. 현장에서 정치 회의도 있었나요?
A8. 허영 의원이 원내수석단 회의를 현장에서 진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