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당선 소감, 첫 약속은 내란 극복과 국민 통합…"반드시 실현하겠다”
제21대 대통령에 당선된 이재명 당선인은 6월 4일 새벽,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 앞 특설무대에서 첫 공식 연설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당선인은 국민이 부여한 사명을 한 순간도 잊지 않고, 한 치의 어긋남 없이 확실히 이행하겠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이 당선인은 첫 번째 과제로 ‘내란 극복’을 제시하였고, 국민을 크게 통합시키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였습니다. 불법 계엄 사태 이후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국민이 투표로 대한민국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음을 증명한 데 대해 감사를 표하였습니다.
당선 확정 후 첫 연설
이재명 당선인은 당선이 확정된 후, 6월 4일 오전 1시경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 앞 특설무대에서 국민에게 감사를 전하는 연설을 하였습니다. 그는 연설을 통해 지난 6개월 동안 국민이 보여준 인내와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을 높이 평가하였습니다.
이 당선인은 “불법 계엄 이후 6개월이 지난 지금, 비로소 그들을 파면하고, 이 나라 주인이 우리 자신임을 투표로써 증명해주셔서 고맙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해 12월 3일 내란의 밤부터 이 순간까지, 국민이 바랐던 것은 이 나라가 평범한 시민들의 나라이며, 대통령의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고 국민의 삶과 미래를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것이었다”고 말하였습니다.
또한, “국민이 직접 투표를 통해 이 같은 바람을 실현해 주셨고, 이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습니다.
내란 극복과 국민 통합 강조
이 당선인은 자신에게 주어진 첫 번째 사명으로 ‘내란을 확실히 극복하는 일’을 꼽았습니다. 그는 “다시는 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을 겁박하는 군사 쿠데타가 없게 하겠다”고 단언하였습니다.
그는 “이 나라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민주공화정 공동체 아래에서 국민이 주권자로 존중받는 사회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국민이 스스로 주권자임을 증명한 이번 선거 결과가 그 출발점이라고 평가하였습니다.
또한 이 당선인은 정치적 갈등과 국민 통합의 구분을 강조하며, “정치가 이해관계로 다투더라도 국민은 편을 나눌 필요가 없다”고 말하였습니다. 이는 국민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 대통령이 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부분입니다.
그는 “공평하게 기회를 함께 누리고 어우러져 함께 살아가는, 억강부약의 대동세상을 만들어가자”고 언급하며 연대를 강조하였습니다.
민생 회복과 안전한 국가
이 당선인은 민생 회복과 경제 활성화 또한 중요한 사명임을 밝히며, “당선이 확정되는 순간부터 국민의 고통스러운 삶을 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회복시키는 데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선언하였습니다.
이어 “지난 정부 시기에는 국가가 왜 존재하는지를 의심해야 했다”고 말하며, 정부의 무능함으로 인해 발생한 대규모 참사를 지적하였습니다. 그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제1의 책임이며, 이를 완벽하게 이행하는 안전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하였습니다.
한반도 정세와 관련하여 이 당선인은 “평화롭고 공존하는 안정된 한반도를 만들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싸울 필요 없는 평화가 진정한 안보라는 확신을 가지고 남북 간 대화하고 공존하고 공동번영의 길을 찾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한반도의 안보 문제로 인해 민생이 더 나빠지지 않도록 하겠다”며 ‘코리아 리스크’를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도 분명히 하였습니다.
FAQ
Q1. 이재명 당선인의 첫 연설은 언제, 어디서 진행되었나요?
A1. 6월 4일 오전 1시경,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 앞 특설무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Q2. 이 당선인이 국민에게 가장 먼저 강조한 사명은 무엇인가요?
A2. 첫 번째 사명으로 ‘내란 극복’을 제시하였습니다.
Q3. 이 당선인은 왜 국민에게 감사를 표했나요?
A3. 불법 계엄 이후 6개월 만에 국민이 투표로 주권을 증명했기 때문입니다.
Q4. 대통령 권력의 근원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혔나요?
A4.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며 국민의 삶과 미래를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Q5. 국민 통합에 대한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A5. 국민은 편을 나눌 필요가 없으며,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하였습니다.
Q6. 민생 회복에 대해 어떤 계획을 제시하였나요?
A6. 고통스러운 삶을 빠르게 회복시키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하였습니다.
Q7. 과거 정부 시기 언급한 내용은 무엇인가요?
A7. “국가가 왜 존재하는지를 의심해야 했다”고 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국가를 만들겠다고 하였습니다.
Q8. 한반도 안보와 관련해 어떤 입장을 밝혔나요?
A8. 대화를 통해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고, 안보 문제로 민생이 나빠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