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쿠폰 카드 색상 스티커 작업 논란 | 광주 소비쿠폰 카드 색상 차별 사태… 공무원 400명 밤샘 스티커 작업
소득 수준에 따라 카드 색상을 다르게 제작한 광주시의 소비쿠폰 정책이 시민들의 반발과 대통령의 질타를 받으면서, 시는 색상 구분을 없애기 위한 스티커 부착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23일 밤, 광주 전역의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공무원 약 400명이 밤샘 작업에 동원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해당 조치는 시민들의 차별 논란을 해소하고자 급히 진행된 것으로, 일선 공무원들 사이에서는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으며, 공무원노조는 공식 대응에 나설 예정입니다.
광주 소비쿠폰 색상 논란 개요
광주시는 시민들에게 지원되는 소비쿠폰을 소득 수준에 따라 색상이 다른 선불카드로 배포하였고, 이로 인해 차별 논란이 발생했습니다.
일반·차상위·기초생활수급 대상자 등으로 구분된 카드의 색상은 외관상으로도 구별이 가능해 시민들 사이에서 “눈에 띄는 낙인”이라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논란이 확산되자 광주시는 해당 정책에 문제가 있었다는 점을 인정하고, 신속하게 시정 조치에 나섰습니다.
카드 자체를 회수하는 대신, 카드 표면에 동일한 스티커를 부착해 외형을 통일하는 방식이 결정되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시정 지시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사안과 관련해 “인권 감수성이 부족하다”고 강하게 지적하며, “즉시 시정하라”는 지시를 내렸습니다.
대통령의 발언은 광주시에 대한 강한 질타로 받아들여졌고, 광주시는 신속히 개선 방안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강기정 광주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하며 “신속한 지급을 위해 추진했지만 결과적으로 시민들께 심려를 끼쳤다”고 말했습니다.
강 시장은 “즉각 금액 식별이 불가능하도록 카드 스티커를 부착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는 해당 지침에 따라 전국 공무원들이 실무에 투입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광주시의 철야 스티커 작업 지시
광주 지역 자치구들은 23일 오후 6시경, 각 행정복지센터 공무원들에게 '대기 명령' 성격의 긴급 공지를 발송하였습니다.
안내문에는 “광주시에서 회의를 소집했고, 카드에 붙일 스티커를 저녁 9시까지 배송해 준다고 한다”며, “부득이 저녁에 작업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명시되어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 전역의 400여 명에 달하는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밤샘 작업에 투입되어 선불카드에 스티커를 붙이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카드를 회수하거나 재발급하지 않고도 즉시 시정할 수 있는 방안으로 판단된 스티커 부착은, 실무 인력의 물리적 부담으로 이어졌습니다.
공무원들의 불만과 반응
현장 공무원들은 해당 작업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선 게시판 등에서는 “잘못은 광주시가 했고, 책임은 하급 공무원이 진다”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일부 직원들은 “수해 복구로 이미 피로가 누적된 상황에서, 또다시 밤샘 작업까지 해야 한다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호소했습니다.
행정복지센터 현장에는 사전에 준비 없이 촉박하게 작업이 이뤄진 데 따른 혼란도 이어졌습니다.
이는 공직자들의 피로 누적 문제와 직결되는 것으로, 내부에서는 조직 관리 방식에 대한 문제 제기도 제기되었습니다.
공무원노조 대응 및 입장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는 공무원 강제 동원에 대해 비판 성명을 24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는 현장 직원들의 불만을 대변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노조 측은 “퇴근을 미룬 채 밤샘 작업을 시키는 것은 부당한 지시”라며, 이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세웠습니다.
광주시는 이와 관련해 직원들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하였습니다. 주재희 광주시 경제창업국장은 “시와 자치구 공직자들에게 부담을 가중하게 돼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다시는 이런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스스로 점검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FAQ
Q1. 광주 소비쿠폰 카드 색상 논란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A1. 소득 수준에 따라 카드 색상을 다르게 제작하여 외형만으로 대상자의 경제 상태가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Q2. 대통령은 이에 대해 어떤 지시를 내렸나요?
A2. 이재명 대통령은 “인권 감수성이 부족하다”며 즉시 시정할 것을 지시하였습니다.
Q3. 광주시는 어떤 조치를 취했나요?
A3. 카드 표면에 동일한 스티커를 부착해 색상 구분이 되지 않도록 조치하였습니다.
Q4. 공무원들은 몇 명이나 동원됐나요?
A4. 광주 전역의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약 400명의 공무원이 스티커 부착 작업에 투입됐습니다.
Q5. 작업 시간은 언제였나요?
A5. 23일 오후 9시부터 철야 작업으로 진행되었습니다.
Q6. 공무원노조는 어떤 대응을 예고했나요?
A6. 노조는 강제 동원에 반대하며, 24일 공식 성명을 통해 비판 입장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Q7. 광주시는 직원들에게 어떤 입장을 밝혔나요?
A7. 시와 자치구 공직자에게 부담을 끼친 데 대해 깊은 사과를 전하였습니다.
Q8. 스티커 작업 외에 카드 자체를 바꾸진 않나요?
A8. 카드 회수나 교체 없이 스티커 부착을 통해 외형을 통일시키는 방식이 선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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