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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 주가조작 이일준 이응근 구속 | 삼부토건 이일준 회장 이응근 전 대표 구속 | 조성옥 전 회장 기각

슈퍼아재 2025. 7. 18.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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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의 주가조작 혐의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이일준 회장과 이응근 전 대표가 18일 구속됐습니다.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 수사의 연장선상에 있어, 특검팀이 시작한 첫 번째 신병 확보라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를 이유로 이들의 구속을 결정했습니다.

 

조성옥 전 회장은 구속을 면했지만, 이기훈 부회장은 영장 심사에 불출석한 채 도주 중입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주가조작을 넘어 대선 당시 윤석열 캠프와 관련된 의혹까지 번지고 있어, 향후 수사의 향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부토건 주가조작 이일준 이응근 구속 ❘ 삼부토건 이일준 회장 이응근 전 대표 구속 ❘ 조성옥 전 회장 기각
이일준회장

김건희 특검 1호 구속 사례

첫구속

김건희 특별검사팀이 수사를 개시한 지 불과 보름 만에, 첫 구속자를 확보했습니다. 2024년 7월 18일 서울중앙지법은 삼부토건의 이일준 회장과 이응근 전 대표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하였습니다. 두 사람은 2023년 5월부터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참여를 빌미로 허위 정보를 유포하고, 삼부토건의 주가를 인위적으로 부풀려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구속은 민중기 특검팀이 공식 수사에 착수한 이후 첫 번째 신병 확보로, 사건의 상징성과 파급력이 큽니다. 이 회장은 삼부토건의 현직 회장으로, 당시 실제 재건사업을 수행할 능력이나 의사가 없었음에도 관련 정보를 유포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 전 대표 역시 같은 방식으로 주가 상승을 유도하며 이 회장과 공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혐의내용

특검은 이번 수사로 삼부토건 측이 약 369억 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 중 조성옥 전 회장 측 200억 원, 이일준 회장 측 170억 원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특검은 이 회장과 이 전 대표의 구속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하였고, 법원도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법원은 구속 사유로 “도망할 염려와 증거 인멸 우려”를 들었으며, 특검 역시 이들이 조직적으로 주가를 조작하고 그 이익을 분배한 정황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응근 전 대표는 조사 과정에서 이 회장과의 공모 관계를 부인했으나, 여러 정황 증거와 진술이 이를 뒷받침했다고 특검은 설명했습니다.

 

법원이 밝힌 구속·기각 사유

구속기각사유

법원은 이날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거쳐 이 회장과 이 전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한 반면, 조성옥 전 회장에 대해서는 기각 결정을 내렸습니다. 조 전 회장은 삼부토건 전직 회장으로, 특검은 전·현직 경영진이 공모했다고 보고 동일한 혐의로 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판단을 달리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이정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사기적 부정거래 범행에 대한 구체적 역할과 가담 내용, 실행행위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이유로 조 전 회장에게는 방어권 보장의 필요성이 있다는 점을 들어 구속의 필요성과 상당성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조 전 회장 측은 이날 영장 심사에서 “특검 조사에 성실히 응했다”며 도주 우려가 없다고 주장했고, 압수수색 등으로 증거도 이미 확보되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주가조작과 관련된 실제 실행 주체가 자신이 아니라는 점을 반복해서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이기훈 부회장은 영장 심사에 불출석하고 잠적한 상태입니다. 특검은 그가 현재 도주 중이라고 판단하고 있으며, 구인영장을 발부받아 집행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김건희 특검팀 문홍주 특검보는 브리핑을 통해 “변호인도 피의자의 소재를 모른다고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특검 수사의 핵심 쟁점

쟁점

김건희 특검이 삼부토건 관련 수사에 착수한 뒤 첫 구속 사례를 확보하며 이번 사건은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특검이 바라보는 핵심은 ‘고의적인 주가조작을 통한 부당이득 취득’이라는 구조입니다. 혐의에 따르면 삼부토건 경영진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이라는 호재성 정보를 근거로 주가를 끌어올렸고, 이로 인해 수백억 원의 차익을 얻었습니다.

 

삼부토건이 실제로 재건 사업을 수행할 의사나 능력이 전무했다는 점에서, 시장에 유포된 정보가 명백히 허위라는 게 특검의 판단입니다. 이 회장과 이 전 대표는 “실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 있었다”고 주장했지만, 계약서·사업계획서 등 명확한 실행 문서가 없었다는 점에서 설득력을 얻지 못했습니다.

 

더불어 피의자들은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진술을 하며 방어 전략을 펼쳤습니다. 이 회장은 “전 대표가 주도했다”고 말했고, 이 전 대표는 “회장이 지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특검은 통화 내역, 증언, 증거자료 등을 통해 공모 관계를 입증할 수 있는 정황을 충분히 확보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 회장과 이 전 대표 외에도 조 전 회장, 이기훈 부회장 등도 연루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기훈 부회장은 영장 심사 불출석으로 도주의심 정황이 드러났고, 구속 여부에 대한 심리는 구인 집행 이후에 다시 진행될 예정입니다.

우크라 재건 테마와 허위정보

허위정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의 중심에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테마’가 있습니다. 피의자들은 우크라 재건 관련 국가사업에 삼부토건이 참여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조성하며, 언론 인터뷰와 지인 대화방을 통해 정보를 퍼뜨렸습니다. 이 같은 방식은 개인 투자자들에게 기대심리를 자극했고, 주가가 단기간 급등하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특검에 따르면, 이들이 활용한 주요 수단 중 하나는 ‘호재 유포’였습니다. 2023년 5월, 윤석열 정부 당시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에 참석하면서 삼부토건 주가가 급등했는데, 이에 앞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지인 단체 대화방에서 “삼부 내일 체크하고”라는 발언을 한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이 발언은 시장 일각에서 내부 정보를 사전 입수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불러일으켰고, 이후 삼부토건 주가가 급등하면서 실제로 5명 중 4명이 공천을 받은 사실까지 겹쳐 더욱 논란이 커졌습니다. 이같은 흐름은 삼부토건을 ‘테마주’로 인식하게 만들었고, 소액투자자들의 몰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피의자들은 조사에서 "정당한 정보였고, 허위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특검은 재건 관련 계약 체결 및 정부 승인 등의 근거가 부실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사업 실체 없이 기대심리를 자극하는 형태의 정보 유포는 자본시장법 위반에 해당될 수 있다는 것이 핵심 쟁점입니다.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과 수사 확대

김건희관련의혹

삼부토건 수사와 관련해 가장 민감한 지점은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입니다. 특검은 현재 김 여사와 이종호 전 대표 사이의 연관성을 파악하고 있으며, 주가 상승 직전 이 전 대표가 “삼부 내일 체크하라”는 메시지를 보냈던 시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정황은 내부 정보 제공 또는 예고성 정보 유포 가능성과도 맞물려 있습니다.

 

이 회장과 조 전 회장은 모두 김 여사와 이종호 대표를 알지 못한다고 진술했습니다. 이 회장은 조사 종료 후 “맹세코 모르는 사람”이라며 강하게 부인했으며, 조 전 회장 역시 김 여사 또는 캠프와의 관련성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진술은 김 여사와의 직접적 연결고리를 부정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특검은 이종호 대표의 메시지, 원희룡 전 장관의 포럼 참석 시점, 삼부 주가의 상승 흐름 등을 종합적으로 연결해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향후 특검은 이종호 대표에 대한 조사 및 디지털 포렌식 결과 확보를 통해 김 여사와의 접점 유무를 규명할 계획입니다.

 

추가적으로 삼부토건이 정치권과의 유착 관계를 활용해 정부 인사 및 행사에 영향을 미쳤는지 여부도 수사의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특히 캠프 시절부터 삼부 관련 정보를 알았던 인물들이 실제 캠프 또는 정부 조직에 포함됐는지 여부도 검토 대상입니다.

특검 향후 계획과 수사 방향

조사방향

이일준 회장과 이응근 전 대표의 구속으로 삼부토건 수사는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특검은 현재 도주 중인 이기훈 부회장에 대해 구인영장을 발부한 상태이며, 확보 즉시 추가 조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이후 이종호 전 대표와 김 여사의 관련성을 조사하는 등 수사 범위를 넓힐 계획입니다.

 

또한 특검은 기존의 증거 외에 포렌식 자료 확보와 통신내역 분석을 통해 새로운 정황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등장한 메시지, 녹취 파일, 증인 진술 등은 향후 기소 여부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수사 대상자는 삼부 경영진뿐 아니라 당시 선거 캠프 내 인물들까지 확장될 수 있습니다.

수사범위

검찰 조사 당시와는 달리, 특검은 주가조작에 ‘정치적 개입’ 여부를 핵심 수사 방향으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특검법의 적용 범위 내에서 대통령 가족에 대한 수사권이 부여된 만큼, 김 여사 관련 자료가 확보되면 직접 조사도 검토할 수 있습니다.

 

이후 특검은 삼부토건 수사뿐 아니라, 건진법사 공천 의혹, 김 여사 명품 수수 의혹, 평양 무인기 사건 등으로도 수사 영역을 확대할 것으로 보입니다. 모든 사건은 서로 얽힌 구조로, 한 건의 증거가 다른 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교차 수사가 활발히 이뤄질 가능성이 큽니다.

FAQ

FAQ

Q1. 삼부토건 사건의 주요 혐의는 무엇인가요?

A1. 허위 호재성 정보를 유포해 주가를 띄운 뒤 시세차익을 챙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입니다.

 

Q2. 특검 수사에서 누가 구속됐나요?

A2. 이일준 회장과 이응근 전 대표가 구속되었으며, 이기훈 부회장은 도주 중입니다.

 

Q3. 조성옥 전 회장은 왜 구속되지 않았나요?

A3. 법원은 범행 가담 소명이 부족하고 방어권 보장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Q4. 김건희 여사와의 관련성은 어떻게 나오고 있나요?

A4. 특검은 연관 의혹을 확인 중이며, 현재 직접적인 증거는 확보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Q5.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정보는 허위인가요?

A5. 특검은 삼부토건이 실질적인 수행 능력 없이 허위 정보를 퍼뜨렸다고 보고 있습니다.

 

Q6. 이종호 전 대표의 메시지는 수사에 어떤 영향을 줬나요?

A6. “삼부 내일 체크” 메시지가 내부 정보 사전 인지 의혹으로 연결돼 수사 대상이 되었습니다.

 

Q7. 특검의 다음 수사 대상은 누구인가요?

A7. 도주 중인 이기훈 부회장과 김 여사 관련 인물들로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Q8. 구속된 인물들은 혐의를 인정하고 있나요?

A8. 모두 혐의를 부인하며 서로 책임을 떠넘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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