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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동 아파트 방화 추정 화재 | 사망자 1명은 용의자, 주민들 “평소에도 난동 부려”

슈퍼아재 2025. 4. 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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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1명이 사망하고 7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를 진행 중이며, 사망자 1명이 방화 용의자로 확인됐습니다.

 

이웃 주민들의 증언에 따르면, 용의자는 평소에도 주민들에게 욕설과 고성을 자주 내뱉는 등 불안정한 행동을 보여 왔다고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사건 발생 당시의 CCTV 영상과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봉천동 아파트 방화 추정 화재 ❘ 사망자 1명은 용의자, 주민들 “평소에도 난동 부려”

화재 발생 경위

경위

화재는 2025년 4월 21일 오전 8시 17분경,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임대 아파트에서 발생했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불과 4분 만인 오전 8시 21분 현장에 도착하였고, 신속히 대응 1단계를 발령하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초진은 오전 9시 15분경 완료되었으며, 이후 40여 분 만인 오전 9시 54분에 모든 불길이 잡혔습니다. 이번 화재로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치는 인명 피해가 발생했으며, 그중 2명은 전신 화상을 입어 중태에 빠진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의 발화 지점을 아파트 4층 복도로 추정하고 있으며, 사고 원인은 방화로 보고 있습니다. 건물 4층과 5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불길이 확산되면서 피해가 컸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고령층 입주자가 많은 임대주택으로, 일부 주민들은 대피가 어려워 큰 피해로 이어졌다는 의견을 전했습니다. 현장에 거주하는 주민은 화재 당시 “불이 나도 대피를 안 하셔서 ‘도망가라’고 외쳤지만 움직이지 않으셨다”고 말했습니다.

원인은 방화

또한, 화재가 발생하기 직전 굉음과 비명이 들렸다는 증언도 이어졌습니다. 한 주민은 “사람 살려라고 외치는 여자의 목소리가 수분간 이어졌고, 큰 소리와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고 전했습니다.

 

용의자와 과거 행적

과거 행적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발견된 사망자 A씨가 이번 화재의 용의자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60대 남성으로, 화재가 발생한 아파트 3층에 거주하다가 지난해 인근 주택으로 이사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웃 주민들의 증언에 따르면 A씨는 평소에도 폭언과 고성을 자주 일삼아왔으며, 이로 인해 주민들은 복도를 지날 때마다 불안해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A씨는 윗집과의 층간소음 갈등으로 자주 다툼을 벌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같은 동에 거주했던 주민 B씨는 “A씨가 한밤중에 몰래 건물에 들어와 난동을 부려 경찰이 출동한 적도 있었다”며 “이웃 주민들에게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자주 해 두려움을 느꼈다”고 증언했습니다.

폭언과 고성

주민 B씨는 “용의자가 실제 방화범이 맞다면 작년에 강제로 퇴거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당시 A씨의 정신 건강 상태와 갈등 이력을 면밀히 검토 중입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화재가 아닌 계획적 범행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주민들의 충격이 매우 큰 상황입니다.

 

주민 증언과 피해 상황

피해 상황

주민들에 따르면 화재 발생 당시 연기와 함께 폭발음이 발생했으며, 복도에서 비명이 들려 급히 창문을 통해 밖을 내다보았다고 합니다. “공사장에서 나는 소리처럼 ‘펑’ 하는 소리가 들렸고, 불이 확 붙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다른 주민은 “밥을 먹던 중 ‘뻥’ 소리에 놀라 밖을 보았더니, 해당 층에 거주하던 할머니가 허둥지둥 뛰어내렸고, 할아버지는 안테나 선을 붙잡고 뛰어내리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가 대부분인 이 아파트 특성상, 초기 대피가 지연되었고 이에 따라 피해가 더욱 컸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건물 구조와 인명구조 경로 등에 대해 정밀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면밀히 조사

당국은 앞으로 이와 같은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임대주택 내 거주자 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주민 불안 요소를 조기에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FAQ

FAQ

Q1. 이번 화재는 정확히 어디서 시작됐나요?

A1. 화재는 아파트 4층 복도에서 최초 발화된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Q2. 방화 용의자는 누구인가요?

A2. 60대 남성 A씨로, 화재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인물과 동일인으로 확인됐습니다.

 

Q3. 피해자 중 고령자는 많았나요?

A3. 해당 아파트는 임대주택으로, 고령자 거주 비율이 높아 대피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Q4. 인명 피해 규모는 어떻게 되나요?

A4. 총 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그 중 1명이 사망하고 2명은 중태에 빠졌습니다.

 

Q5. 용의자는 이전에도 문제를 일으킨 적이 있나요?

A5. 주민들에 따르면 용의자는 평소 고성과 욕설을 일삼아 불안 요소로 여겨졌다고 합니다.

 

Q6. 화재 대응은 얼마나 빨랐나요?

A6. 신고 접수 후 4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신속히 대응에 나섰으며, 1시간 30분 내에 진화되었습니다.

 

Q7. 화재 원인은 확정됐나요?

A7. 현재 방화로 추정되며, 정확한 원인은 경찰과 소방당국의 합동 조사 결과를 통해 밝혀질 예정입니다.

 

Q8. 피해자에 대한 지원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A8. 관악구청과 관계 기관이 임시 거처 제공과 함께 피해자 지원 대책을 마련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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