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나경원 농성 깜짝 방문… '단식은 하지 마' 발언에 국힘 의원들 발끈!

슈퍼아재 2025. 6. 30. 22:36

📋 목차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6월 30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철야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을 예고 없이 방문하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자는 나 의원에게 “수고한다. 단식은 하지 말라”고 인사를 건넸고, 현장에 있던 국민의힘 의원들과 대화가 오갔습니다.

이 장면은 최근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국민의힘 의원들의 퇴장으로 파행된 이후 벌어진 상황으로, 정치권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지난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진행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김 후보자가 제출해야 할 자료가 미비하다는 이유로 청문회를 중단하고 퇴장하였습니다. 인사청문회는 결국 파행으로 마무리되었으며,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도 이루어지지 못하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와 별도로 김 후보자의 인준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단독으로 처리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본회의 일정은 7월 3일로 잡혀 있으며, 이에 앞서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는 농성을 벌여왔습니다.

김 후보자는 6월 30일 오후 2시경 국회 로텐더홀 농성장을 찾았습니다. 농성장에는 나경원 의원을 비롯하여 김미애, 김민전,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이 함께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김 후보자는 현장에서 의원들과 차례로 악수를 나누며 “아이구, 고생하시네. 식사는?”이라고 인사를 건넸습니다.

이에 나 의원은 “김밥 먹었죠. 웰빙. 언제 단식한다고 그랬나”라고 답하였습니다. 김 후보자가 “단식은 하지 마”라고 말하자, 김미애 의원은 “단식해도 안 내려올 거잖아. 단식하면 내려올 거야? 으, 너무해”라고 맞받았습니다.

나 의원은 “민주당 같으면 ‘물러가라’라고 외쳐야 하는데”라고 덧붙였습니다.

김미애 의원이 “우리 인간성이 이래”라고 말하자, 김 후보자는 “수고하라”며 이동하려다 다시 돌아와 “자료 다 갖다줬는데 국민의힘 의원들이 인사청문회장에 들어오지 않던데. 다 냈는데 보질 않으시고. 주진우 의원이 사과했으면 나머지도 드리려고 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이에 나경원 의원은 “증여세 자료 안 냈다고. 그러니까 빨리 내세요”라고 요구하였으며, 김 후보자는 “그러니까 (청문회장에) 들어오셔야지. 하여간 고생들 하셨어요. 자, 수고”라고 말하며 손을 흔들고 자리를 떠났습니다.

Q1.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언제 열렸나요?

A1. 2024년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었습니다.

Q2. 국민의힘 의원들은 왜 청문회장에서 퇴장했나요?

A2. 김 후보자의 자료 미제출 문제를 이유로 청문회를 중단하고 퇴장하였습니다.

Q3. 더불어민주당은 인준안을 언제 처리할 예정인가요?

A3. 7월 3일 국회 본회의에서 단독으로 처리할 계획입니다.

Q4. 김민석 후보자는 언제 농성장을 방문했나요?

A4. 6월 30일 오후 2시경 국회 로텐더홀 농성장을 찾았습니다.

Q5. 현장에는 어떤 의원들이 있었나요?

A5. 나경원, 김미애, 김민전,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이 함께 있었습니다.

Q6. 김 후보자는 어떤 말을 건넸나요?

A6. “수고한다. 단식은 하지 말라”고 인사하였습니다.

Q7. 국민의힘 의원들은 어떻게 반응했나요?

A7. 단식해도 안 내려올 거냐며 발언하고 자료 제출을 요구하였습니다.

Q8. 인사청문경과보고서는 채택되었나요?

A8. 국민의힘 퇴장으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는 채택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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